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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농구선수 김선형(27·서울SK)등 스포츠 스타들이 스포츠 도박에 참여한 정황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2일 오전 연합뉴스는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사이버수사대가 김선형이 불법 스포츠토토에 참여한 혐의를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경찰은 전·현직 스포츠 선수 불법 스포츠 도박 사건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선형 선수가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에서 베팅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김선형 선수는 현역 시절이 아닌, 대학시절 불법 도박을 한 것으로 보인다.
김선형 선수는 현재 대만 존스컵에 국가대표로 출전 중이다. 이에 경찰은 다음 주 중 김선형 선수를 소환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선형 선수 외에도 전·현직 농구선수와 실업 유도선수 등 20여명이 이번 도박 파문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은 대부분 같은 대학 선후배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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