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광주트라우마센터 “한양대 엄기호 교수 특강 ”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광주트라우마센터 “한양대 엄기호 교수 특강 ” <치유의 인문학 포스터>
AD


[아시아경제 문승용]

8일 5·18기념문화센터서 “9월 치유의 인문학 강좌” 진행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트라우마센터가 주관하는 9월 ‘치유의 인문학’ 강의가 한양대 엄기호 교수의 ‘교육 불가능의 시대: 공부의 기쁨은 가능한가?’를 주제로 오는 8일 오후 7시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열린다.

이날 강연에서는 배움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알고 그 한계 내에서 자기의 힘을 슬기롭게 사용해 세상을 바꾸는 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문화인류학자 엄 교수는 강연에 앞서 “삶은 배움의 과정이며 배움을 통해 성장할 수 있기에 기쁨의 과정인데 지금 우리는 성장이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는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며 “배우지 않아 삶이 기쁘지 않은 시대에 다시 공부의 기쁨이 무엇인지를 성찰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엄 교수의 대표 저서로는 ▲단속사회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 등이 있다.


한편, 광주트라우마센터의 치유의 인문학 강연은 광주를 안전한 치유공동체, 인권과 평화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12년 7월부터 시작됐다. 앞으로 홍세화, 최장집 씨 등이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치유의 인문학 강연은 홈페이지(누리집 http://tnt.gwangju.go.kr)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