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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직업교육훈련 경진대회서 수상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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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원이 각종 전국 규모 직업교육훈련 경진대회에서 상을 휩쓸고 있다.


대한상의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개최한 '제8회 우수 직업교육훈련 경진대회'서 광주인력개발원이 훈련프로그램분야 금상을 광주와 부산인력개발원이 훈련교사 분야 금상과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3일에는 공주대학교 공과대학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제12회 전국 대학생 금형 3차원 CAD 기술경진대회'에서 대한상의 인력개발원 소속 학생 6명이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전체 수상자(36명) 중 17%가 대한상의 인력개발원에서 배출된 셈이다.


대한상의 인력개발원은 매년 현장기술 중심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산업 수요를 교육훈련프로그램에 반영, 한해 평균 3000명 이상의 전문 숙련기술인들을 양성·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을 둔 교육과정을 개발,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고용시장의 학력·일자리 간 미스매칭 해소에 힘쓰고 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대한상의 인력개발원이 직업교육의 명문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라며 "부산 등 전국 8개 인력개발원에서 20년 넘게 축적된 노하우의 힘이 컸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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