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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첸 "첸이라는 사람으로서 다가가고 싶었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8초

엑소 첸 "첸이라는 사람으로서 다가가고 싶었다" 첸. 사진=MBC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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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엑소 첸이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1대 가왕 자리를 놓고 '전설의 기타맨'과 '네가 가라 하와이'의 대결이 그려졌다.


먼저 전람회의 '취중진담'을 선곡한 '전설의 기타맨'은 기교없는 보이스와 감성 무대로 여심을 자극했다.

이후 '네가 가라 하와이'는 정경화의 '나에게로의 초대'를 선곡해 특유의 파워풀한 보이스를 뽐내며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판정단 투표 결과 '네가 가라 하와이'에 패한 '전설의 기타맨'은 엑소 첸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MC 김성주가 "유명한 멤버인데 굳이 나올 필요가 있었냐"고 묻자 첸은 "엑소의 첸이 아닌 한 사람의 첸으로서 여러분들이 어떻게 느낄지 궁금했고 냉정한 평가를 받고 싶어서 이 자리에 나오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첸은 "가왕 안 돼서 아쉽지 않느냐"는 질문에 "안 아쉽다면 그게 거짓말이겠지만 저한테는 이 자리가 더 의미가 컸던 거 같다"며 "한 사람의 목소리로 들어준 관중 분들, 심사해주신 평가원 여러분들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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