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현대엠엔소프트";$txt="";$size="510,297,0";$no="201508310913167086903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현대엠엔소프트는 자사의 '지니(GINI)' 등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SW) 누적 판매량이 1400만개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DVD 크기를 일렬로 세운다고 가정할 경우 에베레스트산 높이의 약 190배로 쌓을 수 있는 규모다.
'지니'는 지난 2003년 개발, 탄생한 이래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베스트셀러' '대한민국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의 자존심'으로 불리며 지금까지 지속적인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다. '지니'는 출시 이래 13년간 줄곧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시장의 1위를 독주하며 인기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지니'는 2013년 말 프리미엄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브랜드인 '지니 넥스트(GINI Next)'로 진화한 데 이어 올해 더 가볍고 빨라진 '지니 넥스트 V2(GINI Next V2)'에 이르기까지 고급 고품격 내비게이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니 넥스트'는 지형의 높낮이까지 표현하고 있는 리얼 3D지도를 통해 차선 정보, 중앙선, 표지판 등의 실제 도로 상황을 생생하게 표현해준다.
'지니'와 2003년 같은 해 탄생한 '맵피'의 변신도 획기적이다. 당초 PDA(개인 휴대용 단말기) 등 모바일에 특화된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브랜드였던 '맵피'는 지난 해 5월말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 '맵피(mappy)'로 발전했다. '맵피'는 파워 유저들에게 기존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분야에서 단숨에 선호도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공적인 브랜드 변신을 했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지난 2007년 이후 해외시장을 겨냥한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브랜드로 '스피드나비(SPEEDNAVI)'를 출시해 동남아, 중국 등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또 현대엠엔소프트는 현대기아차에 탑재되는 순정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형태로 해외시장에 동반 진출, 전세계 55개국 이상의 커버리지를 확보하고 있다.
현대엠엔소프트 관계자는 "앞으로 미래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의 핵심역량인 고정밀 지도를 구축하는 등 국내외 내비게이션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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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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