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KB국민카드는 가정용 렌탈 서비스 업체 코웨이와 제휴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코웨이 KB국민카드'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1일부터 판매된다. 이 카드로 코웨이의 렌탈비 또는 멤버십 서비스 요금을 자동 납부하고 전월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6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5000원, 9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원이 각각 할인된다.
최초 카드 사용등록일부터 다음 달 말일까지는 전월 이용실적이 없어도 코웨이 렌탈비 및 멤버십 서비스 요금을 1만원 할인해 준다.
뷰티업종과 이동통신 요금도 할인된다.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미용실ㆍ피부미용원ㆍ화장품점 이용 시 매월 5000원 범위 내에서 5%가 할인된다. SKTㆍKTㆍLG유플러스 요금 건당 1만원 이상 자동이체 시 매월 3000원이 할인된다. 단 전월 이용 실적 산정 시 뷰티업종, 이동통신요금 관련 할인 받은 이용 금액 등은 제외된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렌탈 서비스가 대중화되고 대상 품목도 다양해진 만큼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이 카드를 통해 알뜰하게 렌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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