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진짜사나이' 박규리가 퇴소 위기에 처했다.
30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시즌2 여군 특집 3기'에서는 여군에 도전하는 10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입소 첫날을 맞아 신체검사를 비롯해 체력검정까지 기본적인 테스트를 받았다.
박규리는 군의관이 "(박규리가) 혈관 기형으로 뇌출혈이 있었다고 적어 놨다"고 이야기를 꺼내자 "1년에 한 번씩 검진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정밀 검사를 위해 신경외과를 찾은 박규리에게 군의관은 "보통 뇌질환은 4, 5급 판정을 한다"며 "검사결과에 따라 집으로 갈 수도 있다"고 소견을 전했다.
박규리는 눈물을 흘리며 "노력해서 왔는데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일밤-진짜사나이 시즌2'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여군 특집 3기'에는 전미라, 유선, 김현숙, 제시, 한채아, 신소율, 한그루, 사유리, 박규리, 씨엘씨(CLC) 유진 등이 출연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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