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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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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 앞장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상준)는 22개 시군 자원봉사 지도자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천하는 자원봉사! 함께해요 자원봉사!’란 슬로건으로 2015 전라남도 자원봉사지도자 워크숍을 지난 27일 담양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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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원봉사센터, 담양서 지도자 워크숍 갖고 ‘온정의 전남’다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상준)는 22개 시군 자원봉사 지도자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천하는 자원봉사! 함께해요 자원봉사!’란 슬로건으로 2015 전라남도 자원봉사지도자 워크숍을 지난 27일 담양에서 개최했다.

이번 자원봉사 지도자 워크숍은 전남 시군 자원봉사 지도자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제공, 네트워크 형성, 마인드 변화를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 전남지역의 각종 축제, 재난?재해, 소외계층에 대한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해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공동체를 이룩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2015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개최지인 담양에서 개최해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나주국제농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가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숲에서 찾은 녹색미래’를 주제로 죽녹원을 비롯해 담양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친환경 국제박람회이다.

워크숍에서는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홍보기자단 위촉과 함께 ‘실천하는 자원봉사! 함께해요 자원봉사!’퍼포먼스를 통해 준비하는 자원봉사자의 자세를 강조하기 위한 자원봉사 가방 전달식을 선보였다.


자원봉사 가방에는 물병, 면·고무장갑, 청소집게, 비옷, 마스크 등 자원봉사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준비해 봉사활동에 참여하자는 의미가 들어 있다.


또한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업무를 시군 자원봉사 지도자들에게 보고하면서 도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원봉사 운영을 다짐했다. 이어 방송인 김성환 씨가 ‘자원봉사와 힐링’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 이야기와 감칠맛나는 노래를 곁들인 입담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전남 자원봉사자들은 지난해 세월호 사고와 올해 메르스 등 각종 재난재해 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각종 굵직한 국제행사를 치르면서 자원봉사에 대한 좋은 경험을 쌓아왔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온정 있는 지역사회 건설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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