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음달 2~3일 중국을 방문한다.
크렘린 공보실은 27일(현지시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의 초청으로 푸틴 대통령이 톈안먼 광장에서 개최되는 중국의 항일전쟁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 전쟁(제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과 별도의 양자회담도 할 예정이며 이 자리서 양자 관계 발전 및 국제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이밖에 중국을 방문하는 다른 국가 정상들과도 만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푸틴 대통령이 구체적으로 어느 나라 정상들과 만날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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