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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구)동익산역 철도부지에 행복주택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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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공사에 철도부지 사용신청 승인"
[아시아경제 노해섭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본부장 이현정)는 전라선 개통으로 사용하지 않는 구)동익산역 철도부지(2만761.4㎡)를 행복주택사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요청한 부지사용허가 신청서를 27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 행복주택은 대중교통이 편리하거나 출퇴근이 용이한 지역에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 사회활동이 왕성한 계층의 주거불안 해소와 취약계층 및 노인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변시세 보다 저렴하게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LH공사가 건설하고 있으며, 철도공단은 행복주택 건설을 위해 철도부지를 제공


익산인화지구 행복주택사업은 지난 2015년 1월에 국토교통부가 공공주택 지구계획 및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이미 마쳤으며, '공공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이 8월 11일자로 시행됨에 따라 오는 9월 중으로 공사를 착공할 예정으로, 2만761.4㎡ 부지에 총4개동으로 612가구가 건설될 예정이다.


이현정 본부장은 “철도부지를 이용한 행복주택사업으로 보다 많은 국민들이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공단은 2011년에 전라선 익산∼신리 철도 개통으로 발생된 폐선부지도 익산시와 협의하여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 및 휴식공간을 조성할 계획으로,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국민들을 위해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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