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빅뱅 지드래곤과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가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디스패치는 지드래곤 측근의 말을 이용해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가 서로의 관계를 완전히 정리하고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과 키코가 이별하게 된 원인은 일 때문이었다. 빅뱅이 매월 새 노래를 발표하며 관계가 소원해졌다는 것.
두 사람의 측근은 "빅뱅이 월드 투어를 병행하면서 함께 할 시간이 더욱 줄어들었다"며 "과거에도 만남과 결별을 반복했다. 이제 더 이상 감정을 소모하지 않기로 했으며 다시 만나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드래곤과 키코는 지난 2010년부터 열애설이 꾸준히 제기됐다. 두 사람은 공식적으로 인정한 적은 없지만 SNS를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곤 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25일부터 30일까지 중국 3개국 투어를 한다. 이후 미국, 캐나다, 호주, 멕시코 등 15개국 월드투어를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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