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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가야금의 고장 고령서 '작은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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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포스코1%나눔재단은 26일 고령군 다산면에 위치한 주물공단 일대에서 근로자 200여 명을 초청하고 '우리의 영웅을 위한 작은 음악회(이하 우영음)' 두 번째 공연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이 열린 고령 다산 주물공단은 대구경북주물사업협동조합 소속 주물 업체를 비롯해 총 100여 개에 달하는 주물 관련 업체가 입주해있다. 정부의 중화학산업 육성에 힘입어 1980년대부터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주물산업의 중심지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악과 재즈 등이 어우러진 크로스오버 음악을 콘셉트로 판소리 명창 안숙선, 가야금 연주자 이지영, 펑키 벗 브라스 밴드, 배다해, Feel’ 굿,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 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였다.


한편 우영음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며 우리나라 경제 성장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온 숨은 역군들을 직접 찾아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음악회로, 지난 4월 서울시 문래동 철공단지 내 문래예술공장에서 첫 공연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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