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유재석과 뮤지션 유희열이 호흡을 맞춘 '슈가맨을 찾아서'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하면서 정규 방송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전국 가구 기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는 1.813%로 집계됐다. 지난 첫 회(2.027%) 시청률보다 소폭 하락했다.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의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SUGAR MAN)'을 찾아 그들의 전성기와 히트곡, 가요계에서 사라진 이유와 행방 등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국민 MC' 유재석의 첫 공중파 출연으로 화제가 됐던 '슈가맨을 찾아서'의 파일럿 방송은 2회로 모두 끝났다. 화제성과 발전하는 포맷 등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는데는 성공했지만 유재석이 갖고있는 파워에 비하면 아쉬운 시청률.
여전히 가능성을 지니고 있지만 '대박'을 터뜨리는데 실패했다는 주변의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슈가맨'의 정규 편성 가능성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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