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경필]
작가·학생·일반인 등 60팀 참가…내달 5일부터 전시
다음달 5일부터 열릴 '2015 대한민국 한평정원 디자인전’을 앞두고 참가자들이 경연을 위한 정원 조성에 돌입하는 등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9월5일부터 10월3일까지 순천만정원에서 개최되는 디자인전 참여 작가들이 25일부터 경연을 위한 정원 조성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디자인전에는 지난달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60개 팀이 참가할 예정인데 분야별로는 작가부 10팀, 학생부 25팀, 일반부 25팀 등이다.
이번 디자인전은 ‘행복한 삶, 나의 정원’이라는 큰 타이틀에 분야별로 소주제를 정해 꾸며진다. 작가부는 ‘순천만정원, 익숙함과 새로움’, 학생부는 ‘호기심’, 일반부는 ‘행복느낌! 생활 속 정원’이란 주제로 다음달 5일 순천만국가정원 선포식에 맞춰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순천시는 심사를 통해 대상(행정자치부장관상-일반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작가부, 산림청장상-학생부), 최우수상(전남도지사상), 우수상 및 장려상(순천시장상) 등을 수여하며 총 5000여만원에 달하는 상금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 정원산업과(☎061-749-2792)에서 안내한다.
<한평정원이란>
국민 누구나 생활에서 가깝게 조성할 수 있는 소형정원으로 아파트, 개인주택, 상가 등에 자투리 공간이 있다면 어디든지 만들 수 있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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