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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북한이 이번 고위급 접촉에서 '유감'을 표명했지만, 지뢰 도발이 자신들의 소행이라는 것은 분명히 인정하지 않은 채 주체가 없는 '두루뭉술'한 표현으로 넘어갔습니다. 이같은 도발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도 없습니다. 해석하기에 따라 북한은 책임이 없다는 '아전인수'식 해석도 가능한 셈입니다.
지금까지 북한은 평화를 깨는 도발행위를 수없이 저질러 왔지만, 우리 정부에게 책임을 떠넘기지 않고 군사도발에 실질적인 사과를 한 사례는 그야말로 손에 꼽습니다. 북한의 역대 '유감' 표명 사건들을 모아 봤습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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