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KIR사업단, 26·27일 ‘창의레스토랑’ 오픈

비비큐립

"캐주얼 이탈리안 메뉴, 오전11시30분~밤10시 런치·디너·저녁파티"
"메뉴개발·손익분석·홍보 등 재학생 직접 기획운영…창업 준비 기회"

[아시아경제 노해섭 ]호남대학교 한국형복합리조트인재양성사업단(단장 김진강, 이하 KIR)이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그리씨니 비엔날레 레스토랑에서 ‘창의레스토랑’을 오픈한다.

사업단 내 재학생들이 직접 레스토랑을 운영해 봄으로써 현장감각과 실무능력, 위기대처능력, 문제해결 능력 등을 배양하기 위한 프로그램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창의레스토랑은 조리과학과 김영균 교수의 주관으로 호텔경영학·중국어학·조리과학과 재학생 4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창의레스토랑은 캐주얼 이탈리안 레스토랑 메뉴를 기본으로, 런치·디너·저녁 파티로 진행되며 각종 피자와 파스타, 립, 리조또 등 20여가지 주 메뉴를 비롯한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 주류를 맛볼 수 있다.

빠네 치킨

런치 타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며, 디너 및 저녁파티는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들은 메뉴개발에서부터 손익분석, 마케팅, 홍보 등 레스토랑 운영에 있어 필요한 전반적 과정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게 되며, 이를 통해 외식업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창업의식 고취, 레스토랑 비즈니스 과정 습득, 현장 요구도를 반영한 실무능력 배양 등 직업능력 향상의 계기를 마련한다.

향후 사업계획서, 영업이익, 소비자 설문조사(CSI), 사업체 전문가 평가를 통해 레스토랑 운영에 대한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며, 운영 수익금은 학생 초청 행사 및 환아 병원비를 위해 초록어린이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