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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곡성 여행, ‘힐링 최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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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곡성 여행, ‘힐링 최적지’ 증기기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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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성군, 효자 관광상품 코레일 ‘내일로’인기 절정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코레일 ‘내일로’티켓 이용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전국 내일로 발권역을 대상으로 홍보전에 나선 결과, 당초 계획을 훨씬 넘어선 3,200여 명의 수도권 대학생이 곡성군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코레일 ‘내일로’관광상품은 28세 이하 대학생들이 방학기간을 활용해 전국을 여행할 수 있는 무제한 철도상품이다. 5일권은 5만6천500원, 7일권은 6만2천700원이다. 내일로가 관광 활성화에 미치는 파급 효과는 주목할 만하다.

군에 따르면 하계 방학기간을 활용해 내일로를 이용하는 전국의 대학생들이 곡성을 방문함에 따라 곡성군 관광명소 및 주요 관광지는 젊은 연인들의 추억여행 스케치로 활기를 띠고 있다.


이와 함께 이들 대학생들은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전국 방방곡곡에 곡성군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곡성은 섬진강기차마을을 배경으로 옛 추억과 향수가 어우러진 증기기관차, 섬진강레일바이크, 1004 장미공원, 요술랜드, 섬진강천문대, 섬진강도깨비마을,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관광명소가 즐비해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힐링여행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밖에 섬진강과 대황강변을 따라 자전거길과 둘레길, 섬진강 래프팅, 카누·카약, 도림사 계곡 및 오토캠핑장, 청계동 계곡, 태안사 계곡 등이 유명하다.


군 관계자는 “내일로 이용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관내 숙박업소 3개소와 협약서를 체결해 1일 1만원의 숙박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내일로 이용자 3,200여 명이 1인당 55,000원을 지출해 총 관광여행 지출액은 1억7천여만 원, 경제적 파급효과는 4억1천여만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돼 점차 예산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또 “공격적인 관광 마케팅을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관광소득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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