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고소득 축종 ‘흑염소’육성 위해 교육 실시

곡성군이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과 오산흑염소농장에서 관내 흑염소 사육 및 관심농가 25명을 대상으로 품목별 흑염소 단기교육(2차)을 실시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과 오산흑염소농장에서 관내 흑염소 사육 및 관심농가 25명을 대상으로 품목별 흑염소 단기교육(2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곡성 흑염소 농가와 귀농인들이 흑염소를 친환경적으로 사육하는 방법과 공동 판매, 육가공 등을 통해 고소득을 확보하는 방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론 교육은 이레동물병원 오명환 대표를 초청해 염소 질병관리 등 사양관리 방안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이어 현장교육은 교육 효과 제고를 위해 오산흑염소농장(대표 조동근)에서 이뤄졌다.

오산흑염소농장은 HACCP 인증, 친환경축산 인증, 친환경 녹색축산농장 지정을 받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농장으로 인정받고 있는 곳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