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조이·게임스컴 한국공동관 참가기업 3억2000만 달러 수출계약 체결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5일 중국 '차이나조이 2015'와 독일 '게임스컴 2015'에 참가한 국내 게임 업체들이 총 3억2000만달러(약 3820억원) 규모의 수출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에서 이달 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차이나조이 2015'에는 엠게임, 소프톤엔터테인먼트 등 35개의 국내 게임 업체가 참가해 총 2억8000만달러(3340억원)의 수출 계약을 진행했다.
특히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삼국전투기'를 개발한 위레드소프트는 중국의 대표적인 게임 퍼블리셔인 추콩(Chukong)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한국의 게임 퍼블리셔인 아이트리웍스는 지큐게임(ZQGame)과 계약을 성사시키고 국산게임들을 현지에 출시하기로 했다.
'게임스컴 2015'에서는 서울산업진흥원 등 지역 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로 한국 공동관을 운영했다. 이에 45개 참가사들이 1276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총 4700만달러(약 560억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엠씨드는 중국 기업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페이레터는 유럽 게임 퍼블리셔 한 곳을 통해 유럽·미국 지역에서 온라인게임 빌링 솔루션을 공급하기로 했다.
김락균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사업본부 본부장은 "차이나조이와 게임스컴 등 해외 게임마켓에서 한국게임의 영향력과 관심은 여전히 높았다"며 "마켓에 참가했던 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국내 게임업체들이 해외마켓에서 더 많은 수출성과를 낼 수 있도록 밀착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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