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김정은, 9월 방중 계획 없다…열병식 명단에도 北 없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김정은, 9월 방중 계획 없다…열병식 명단에도 北 없어 김정은. 사진=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의 9월 방중 계획이 무산됐다.

다음달 3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의 항일전쟁 승전 70주년 기념행사에는 북한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참석한다.


장밍 외교부 부부장은 25일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대통령,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한 30여개국의 정상급 지도자와 정부대표 19명,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등 전승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국제기구 수장 1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로써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물론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9월 방중은 성사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북한은 이번 열병식에 군대는 물론 참관단도 파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취루이 인민해방군 총참모부 작전부 부부장은 이날 회견에서 "이번 열병식에는 11개 국가가 군대를 파견하고 31개 국가가 참관단을 파견한다"고 밝히고 관련 명단을 공개했지만 북한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열병식에는 러시아와 몽골, 파키스탄, 이집트, 쿠바 등 11개 국가가 열병식에 75명 안팎의 군인을 파견해 실제 열병식 행진에 참가한다. 또 아프가니스탄, 베네수엘라 등 6개국가도 7명 내외의 군 대표단을 보낸다.


이들 17개 국가와 한국을 비롯한 프랑스, 이란, 폴란드, 베트남 등 군대는 보내지 않지만 군 참관단을 보내는 14개국을 포함하면 열병식에 군대 혹은 참관단을 보내는 국가는 31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