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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5호 태풍 고니 경로 부산 북상 중 "태풍경보 발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제 15호 태풍 고니 경로 부산 북상 중 "태풍경보 발령"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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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제 15호 태풍 고니가 북상중이다.

제15호 태풍 고니는 현재 부산 남동쪽 약 200㎞ 부근 해상에서 북상 중이다. 고니는 세력이 서서히 약해져 울릉도에 도착하는 26일엔 강도 중의 소형태풍이 될 전망이다.


부산지방기상청은 25일 오전 9시를 기해 부산에 내려진 태풍주의보를 태풍경보로 대치한다고 밝혔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동해상으로 북상하는 제15호 태풍 고니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제주도는 낮에, 전라남북도는 밤에 그치겠다.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수량은 지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일 전망이다.


26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영동, 경북 서부 내륙을 제외한 경상남북도, 제주도, 울릉도 등이 100∼200㎜다. 강원도 영동, 동해안 등 비가 많이 오는 곳에서는 300㎜까지 내리는 곳도 있겠다.


한편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로 전날보다 많이 낮아져 무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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