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롯데호텔서울 중식당 도림에서는 10월31일까지 원하는 메뉴를 선택해 코스로 즐길 수 있는 'DIY 메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정품 특선 냉채와 메인 요리 3종, 딤섬 8종, 후식으로 구성된 프로모션의 가격은 7만5000원이다. 특히 메인 요리는 16종 중 3종을 선택할 수 있어 입맛에 맞는 메뉴로 나만의 코스를 만들 수 있다. 깐풍기와 유림기, 광동식 탕수육 같은 친숙한 메뉴는 물론 정통 중식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전가복, 해삼말이, 한우안심 흑후추소스 등 다채로운 요리가 준비된다.
추가되는 딤섬 8종은 딤섬 전문 셰프가 직접 만든 수제다. 찌고, 굽고, 튀기는 다양한 중식 요리 기법을 사용해 돼지고기 쇼마이, 새우교자, 북경식 군만두, 시금치 삼선교자 등 그 동안 도림을 찾은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은 품목들로 구성했다.
상기 프로모션은 주중 점심과 저녁에 홀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매주 금요일에는 별도의 콜키지 없이 와인 반입도 가능해 실속 있는 호텔 정찬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도림에서는 토, 일요일과 공휴일 전용으로 ‘스페셜 위켄드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게살 제비집 수프, 통 전복, 고롍 불도장, 팔진 상어지느러미 요리 등 중식 명장 여경옥 상무가 중국 4대 진미를 고루 선보인다. 가격은 9만8000원에서 18만5000원까지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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