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열림감지센서, 에너지미터, 플러그 등 LG유플러스의 첨단 사물인터넷(IoT)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
LG유플러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동안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제23회 서울국제건축박람회에 자사 홈IoT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홈IoT가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만큼 이번 박람회에는 기존 건축자재관, 인테리어관, 전원주택관 외에 특별히 ‘홈IoT관’이 새롭게 추가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건축박람회에 총 8종의 홈IoT 제품을 선보인다. ▲열림감지센서 ▲에너지미터 ▲플러그 ▲스위치 ▲맘카 ▲가스락 ▲온도조절기 ▲도어락이다.
전시기간 중 코엑스 내에 마련된 LG유플러스 홈IoT 시연부스를 방문한 고객들은 8종의 제품을 직접 만져 보고 설명을 들을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지난 7월부터 순차 출시하고 있는 홈IoT 제품들은 출시 3주만에 1만여명의 고객이 몰리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LG유플러스는 홈IoT 전국 설치 서비스는 물론 AS까지 한꺼번에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개인 고객은 물론, 건설회사 등 건축업계를 대상으로도 미래 주거환경의 핵심으로 떠오를 차별화한 홈IoT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또 홈IoT의 대중화를 위해 건축업계와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류창수 LG유플러스 홈솔루션사업담당은 "통신사로서 이례적으로 건축박람회에 참가하는 이유는 향후 새로운 주택 건설 시 홈IoT가 필수적으로 시설되는 서비스가 될 것으로 확신하기 때문"이라면서 "고객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홈IoT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플랫폼 개방 등 건설사를 포함하여 모든 면에서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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