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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 6회 연속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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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2014년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결과"
"위, 대장수술, 고관절치환술, 제왕절개술 등 12개 수술 1등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녞년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6회 연속 최우수 등급인 종합 1등급을 받았다.

심평원은 지난 2014년 1~3월 중 15개 부문 수술에 대해 최소 10건 이상을 시행한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을 평가한 결과, 전남대병원이 종합점수 100점 만점에 98.8점으로 종합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전남대병원은 상위 20% 병원의 평균(97.2점) 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한 것이며,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가 시작된 지난 2007년 이후 6회 연속 1등급을 받아 명실상부한 최우수 의료기관임을 입증했다.

전남대병원은 최우수 1등급 획득에 따라 가산지급의 인센티브도 받게 됐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는 수술 부위 감염 예방을 위해 적정 항생제 사용을 권고하고 있는 15개 수술을 대상으로 항생제 투여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기간, 환자관리, 기록률 등을 조사한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전남대병원은 위수술·대장수술·담낭수술·고관절치환술·자궁적출술·제왕절개술·심장수술·전립선절제술·녹내장수술·갑상선수술·척추수술·견부수술이 1등급을 받았다.


특히 대장수술·고관절치환술·제왕절개술·심장수술·전립선절제술·녹내장수술·견부수술은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윤택림 병원장은 “이같은 성적은 평소 안전한 항생제 사용과 환자의 감염예방을 위한 노력의 결과이다”면서 “앞으로도 환자의 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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