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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상황 종료 때까지 빈틈없는 대응체제 유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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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2일 북한 포격도발 이후 이뤄지는 남북고위급회담에 대해 "대화의 시작이 상황의 종료가 아닌만큼 불확실한 상황에 대한 대비는 철저하게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김 대표는 이날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북한은 회담에서 이번 사태를 초래한 것에 대해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 정부와 군은 상황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빈틈없는 대응체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이번 남북 간 대화를 통해서 긴장완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합의가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당 회동에서 정치권은 정부가 현 상황을 단호하되 평화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초당적 대처를 하기로 한 만큼 국민 여러분은 정부와 군을 전적으로 믿고 마음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 대표는 "새누리당은 앞으로도 정부의 대처를 전폭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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