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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1번지 고창군, '귀농귀촌문화페스티벌'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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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1번지 고창군, '귀농귀촌문화페스티벌' 팡파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귀농귀촌 1번지’고창군(군수 박우정)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귀농귀촌인 문화축제 한마당’이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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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도 귀농귀촌인도 웃음꽃 활짝"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귀농귀촌 1번지’고창군(군수 박우정)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귀농귀촌인 문화축제 한마당’이 성황리에 열렸다.


21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사)고창군귀농귀촌협의회(회장 김한성) 주관으로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박우정 고창군수, 이형규 정무부지사, 김춘진 국회의원, 이상호 군의장, 귀농귀촌인과 군민 1200여명이 참여해 행사를 축하했다.


주민과 함께하는 ‘귀농귀촌인 문화축제 한마당’행사는 새로운 희망을 품고 고창에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축제를 통해 서로를 더욱 가까이 이해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고창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역과 협의회발전에 기여한 귀농귀촌인에 표창이 수여됐으며 고창군수 표창에 공성일(심원), 김애란(흥덕), 송한(해리), 전라북도지사 표창에 김상관(상하지회장),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에 오재종(심원), 김기숙(고수)씨가 수상했다.


김한성 귀농귀촌협의회장은 “풍성하고 풍요로운 제2의 인생을 위해 선택한 귀농귀촌 생활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으려면 주민과 귀농귀촌인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이뤄져야 한다”며 “주민도 귀농귀촌인도 모두 자랑스러운 고창군민의 한 사람이므로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3년 연속 도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브랜드대상을 수상한 전국 최우수 지차체인 고창군이 이러한 명성을 얻기까지 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한 마음으로 협력해 주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모두의 역량과 저력을 한데모아 군민 누구나 행복할 수 있는 군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2007년 전북 최초로 귀농인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귀농귀촌학교 운영, 농가주택수리비 및 영농정착금 지원, 귀농인 재능기부, 귀농귀촌 우수마을 시상 등 관련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07년부터 2015년 현재까지 3792가구 7368명이 고창에 정착하고 있으며 특히, 젊은 귀농귀촌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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