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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후보 지지 김무성-박원순-문재인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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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전문 돌직구뉴스(straightnews.co.kr),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와 18일 성인남녀 1168명 대상 차기 대권후보와 권역별 비례대표도입, 오픈프라이머리 법제화 등에 대한 여론 조사 결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28%),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시장(18.7%), 문재인 대표(14.3%)이 선두그룹을 형성했다.


이어 김문수(8.0%), 안철수 (4.4%) 등이 중위권 다툼을 벌이고 있다.

특히 문재인 대표는 2주 연속 하락, 14.3%로 2위 박원순 시장(18.7%)과 차이가 벌어지고 있어 눈길을 모았다.


이는 시사전문 돌직구뉴스와 조원씨앤아이가 공동으로 18일 대한민국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여론조사(유선전화+휴대전화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차기 대권후보 지지 김무성-박원순-문재인 순 대권후보 지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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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권역별 비례대표 도입에 대해 43.6%가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필요하다’는 33.1%, ‘잘모름’은 23.3%로 조사됐다. 전반적으로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우세한 가운데 ‘호남권’ 및 ‘30대’, ‘40대’층의 경우는 ‘필요하다’는 응답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프라이머리 제도를 법제화하는 것에 대해 ‘필요하다’는 응답이 65.4%로 큰 폭으로 우세하게 나타났다. ‘필요하지 않다’는 20.7%, ‘잘모름’은 13.9%로 집계됐다.


전 지역, 전 연령층에서 ‘필요하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의 경우는 ‘필요하다’는 응답이 74.5%로 가장 우세하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층에서 80.7%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표본수는 1168명(총 통화시도 3만2980명, 응답률 3.54%), 오차율은 95% 신뢰수준에 ±2.87%포인트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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