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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방콕 폭탄테러 애도" 외교장관 명의 위로전 발송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4초

[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정부는 20일 최근 태국 방콕에서 발생한 폭탄 폭발사건에 대해 윤병세 외교부 장관 명의로 타나싹 태국 외교장관 앞으로 위로전을 보냈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는 지난 17일 태국 방콕 도심에서 발생한 폭탄 폭발사건으로 다수의 무고한 희생자가 발생한 것을 매우 불행한 일로 생각하며, 태국 국민과 정부, 그리고 특히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이번 사고가 조속히 수수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날 오전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타나싹(Tanasak) 태국 외교장관에게 위로전을 보냈다고 노 대변인은 전했다.


한편, 현재까지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주태국대사관은 태국 방문 및 거주 중인 우리 국민을 상대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노 대변인은 설명했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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