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충남) 정일웅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21일 관내 고3 수험생 중 희망학생들에 한해 올해 첫 수능모의학력평가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대학입시에 따른 수험생들의 불안심리를 해소하고 학생, 교사, 학부모들에게 진학 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자체 모의평가를 마련했다. 모의평가에는 충남지역 73개 고교, 학생 1만 6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모의평가 마련을 토대로 도교육청은 관내 학생들의 사교육비 경감과 학습습관 개선, 자기주도 학습력 신장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 또 이를 통해 교육수요자들의 교육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날 모의평가에 이어 오는 10월에 자체 모의평가를 추가로 실시한 후 시행 결과 모니터링을 통해 향후 확대 시행을 고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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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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