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는 국내 외 다양한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새로운 유통 채널을 제공하고 소비자에게 보다 감도 높은 패션 트렌드를 제안하는 패션전문관 '에디터 픽(EDITOR PICK)'을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매거진 '보그(VOGUE)'와의 콜라보레이션에서 나아가 올해에는 남성 패션 매거진 '지큐(GQ)'와의 협업으로도 확장돼 여성 패션뿐 아니라 남성 패션까지 아우른 트렌드룩을 제안할 계획이다.
위메프의 '에디터 픽(EDITOR PICK)'에서는 '제이어퍼스트로피', '샐러드보울', '바이바이섭' 등 한국을 대표하는 신진디자이너 80여개 브랜드의 엄선된 500여개 제품을 선보인다. 이달부터 매월 20일 정기적으로 위메프 웹과 모바일의 '에디터 픽(EDITOR PICK)'관 및 '보그(VOGUE)'와 '지큐(GQ)'의 지면, 웹페이지 등에 새로운 상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보그(VOGUE)'와 '지큐(GQ)'에서 제안한 각 시즌 별 가장 트렌디한 패션 컨셉에 맞춰 '에디터 픽(EDITOR PICK)'에 참여하는 신진디자이너들의 상품이 스타일링된다. 또 '에디터 픽(EDITOR PICK)'에 소개된 상품들은 위메프 모바일과 앱, 웹사이트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위메프 패션전략팀 이현지 차장은 "위메프의 '에디터픽' 프로젝트가 채널이 없어서 고민이었던 신진디자이너들의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신규 브랜드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라며 "소비자는 가장 빠르게 시즌 패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더욱 편리하게 트렌디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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