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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통증 조절로 ‘삶의 질’향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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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통증 조절로 ‘삶의 질’향상 가능” 화순전남대병원을 찾은 고객들이 ‘암성 통증 극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린 ‘○× 퀴즈’에 응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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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전남암센터 캠페인 펼쳐 "
"교육용 리플릿 배부·의료진 강의 등 다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암성 통증, 참지 말고 얘기하세요. 통증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조용범)과 전남지역암센터(소장 김석모)는 지난 11일 병원 로비와 지하대강당에서 암성 통증 극복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통증으로 고통받는 암환자의 ‘삶의 질’향상을 목표로 지난 2007년 시작, 올해로 9회째 열렸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병원과 전남지역암센터가 주관했다.

이날 암성 통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확산을 위해 ‘○×퀴즈’이벤트를 진행, 병원을 찾은 고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교육용 리플릿인 ‘마약성 진통제 바로 알기’`암성 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등도 배포했다.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심현정 교수(완화의료클리닉 부장)의 통증조절 강의도 이어졌다. 의료진에게는 환자의 암성 통증 조절에 도움을 주기 위해 통증척도와 진통제 용량표가 기입된 통증지침을 배부했다.


조용범 원장은 “암환자들이 통증에서 벗어나 고통없는 일상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중요한 치료분야다. 의료진들이 암환자의 통증을 이해하고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더욱 적극적으로 돌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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