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한국거래소는 창원상공회의소와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창원상공회의소에서 '상장전문가 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상장준비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상장제도·절차 등 실무정보를 제공하는 무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상장 준비에 대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상장제도, 기업공개(IPO) 전략, 회계, 환위험관리 등 11과목을 20시간에 걸쳐 강연할 예정이다.
상장전문가과정은 2010년 12월부터 매년 비상장기업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연5회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900여명이 이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거래소는 창원에 이어 11월 서울에서도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상장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영자를 대상으로 한 상장교육은 10월 부산, 12월 서울에서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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