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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홍석천이 이복형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는 홍석천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홍석천은 자신의 어머니를 언급하며 "어머니는 내게 정말 특별한 사람이다. 원래 3녀 1남 막내인데 큰 누나가 어렸을 때 돌아가시고 2녀 1남이 됐다. 그러다 2녀 2남이 되기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홍석천은 "지금은 연락을 못하는데 어렸을 때 이복형이 생겼다. 옛날에는 아들을 못 낳으면 안됐던 시절이었는데 그때 어머니가 나를 낳기 전까지 많이 힘드셨다고 한다"며 "그때 아버지가 밖에서 이복형을 데리고 오셨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어머니가 매일같이 새벽에 기도를 하러 가시는데 원래 자리로 돌아오게 해달라고 기도를 한다고 하시더라"라고 털어놨다.
한편 홍석천은 15년 전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 한 이후 활발한 방송활동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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