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FC서울이 19일 오후 7시 원정에서 열리는 부산 아이파크와의 정규리그 26라운드에서 3연승에 도전한다.
서울은 후반기 시작과 함께 2연승으로 오름세를 탔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검증된 공격수 아드리아노와 일본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다카하기를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한 결과다. 두 외국인 선수는 지난 12일 울산과의 경기에 나란히 선발 출전해 좋은 호흡을 보였다. 아드리아노는 결승골을 터트리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스트라이커 박주영과도 호흡이 잘 맞았다. 아드리아노는 "훈련은 물론 경기 중에도 박주영과 서로의 플레이에 맞춰주려고 한다. 그 부분이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고 했다.
서울은 부산을 상대로 최근 다섯 경기 무패다. 지난해 8월 정규리그와 대한축구협회(FA)컵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뒤 지난 5월 열린 홈경기에서도 1-0으로 승리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