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노원구, 돌봄기관 아이들 영어 능력 뽐내는 페스티벌 열어

시계아이콘00분 5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21일 오후 3시부터 구청 대강당서 100여명 초등학생이 영어 실력 뽐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김성환 구청장)는 21일 오후 3시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교육을 바꾸는 사람들(대표 이찬승)’과 함께하는 ‘잉어빵 Summer Festival’을 개최한다.


잉어빵은 잉글리시와 어울려 놀자. 빵!

여름방학을 활용하여 매년 개최되는 잉어빵 썸머 페스티벌은 올해 4회를 맞아 잉어빵 수업을 받는 민간기관 2개소, 독서 돌봄기관 3개소 등 5개 기관 1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즐겁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


이날 페스티벌은 ‘교육을 바꾸는 사람들’이 주최하고 노원구청과 교육지원센터 나란히가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1부 행사에서는 ‘영어 노래와 율동’, ‘팝송 부르기’, ‘영어 연극’과 ‘외국인 인터뷰 영상’ 등 여름 학기 동안 준비한 공연 프로젝트가 무대에 올려진다.

노원구, 돌봄기관 아이들 영어 능력 뽐내는 페스티벌 열어 지난해 열린 잉어빵 페스티벌
AD

이어 2부에서는 어울림 놀이 시간으로 참가 학생들이 4~6명씩 그룹을 지어 ‘감정과 감각’, ‘세계와 나라’, ‘모양과 색깔’ 등 각 주제별 게임룸에서 학기 중 학습한 주제와 관련된 게임을 할 수 있다.


또 3부에서는 ‘IR Market’을 운영할 예정으로 IR(Independent Reading)이란 학생들 스스로 영어책을 읽어 나갈 수 있도록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목표대로 진행한 IR 권 수에 따라 지급받은 IR 쿠폰을 활용해 문구류, 완구류 등 물품을 구입하는 코너도 마련했다.


아울러 네일 스티커로 꾸미는 ‘네일아트’, ‘고무 딱지 게임’ 등 체험활동과 솜사탕, 슬러쉬 등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배움의 기회나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린 초등학생들에게 잉어빵 프로그램은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적인 학습 흥미를 이끌어 주고 있다”면서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영어 학습의 흥미와 자신감이 한층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잉어빵 프로그램에는 ▲노원지역아동센터 14명 ▲노원1복지관 방과후 교실 15명 ▲상계1동, 상계3·4동, 공릉 독서돌봄마을학교 60명 등 총 89명이 참여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