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동화기업이 주거용 PVC 바닥재 ‘자연리움’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동화기업은 자연리움을 통해 주거용 PVC 바닥재 시장에 진출하면서 목질 바닥재와 함께 주거용 인테리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자연리움은 동화기업의 바닥재 디자인 역량이 집약된 제품이다. 강화마루, 원목마루, 강마루, 합판마루 등 목질 바닥재 시장을 선도해온 동화기업의 디자인 역량을 ‘자연주의’라는 컨셉으로 자연리움의 18가지 패턴에 녹여냈다.
표면 엠보처리를 통해 나무 무늬결의 섬세한 표면 질감을 살리고, 자연 그대로의 풍부한 색감을 적용해 소비자들은 나무를 그대로 잘라 옮긴 듯한 자연미를 느낄 수 있다.
이 제품은 표면에 특수 UV 코팅처리를 하여 내구성 및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긁힘, 찍힘 등 외부 충격에 강하며, 얼룩 저항이 우수하여 청소 및 유지·관리가 용이하다.
또한 자연리움은 친환경 가소제 적용을 통해 유해 물질의 방출을 최소화하여 KC마크를 획득했다. 새집증후군의 주 원인인 포름알데히드, 총 휘발성유기화합물, 톨루엔 등의 방출을 최소화해 쾌적한 생활공간을 느낄 수 있다.
이길용 동화기업 건장재 영업본부 이사는 "주거용 PVC 시장 진출을 통해 바닥재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최근 층간 소음 이슈와 함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4.5T 이상의 기능성 제품을 선보이며 PVC 제품군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