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ㆍ욕실 시공, 가구 등 온라인몰 단독 특가 판매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11번가는 본격적인 결혼, 이사 시즌을 앞두고 가구ㆍ인테리어 1위 브랜드 ‘한샘’의 인테리어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한샘 브랜드딜’ 기획전을 오는 24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한샘 수납장, 주방ㆍ욕실 시공 패키지 등을 하루 동안 특가에 판매하는 ‘원데이 상품’을 선보인다. 17일에는 한샘 스테디셀러인 ‘샘키즈 수납장’을 11% 할인된 15만9000원에 판매한다. 18일엔 ‘리치 스페셜 주방 시공 패키지’를 기존 가격보다 19% 저렴한 189만3000원(2.6m이하 시공)에 판매하며, 이어 ‘라이트 욕실 시공 패키지’(19일)와 ‘유로 8000 주방 시공 패키지’(21일)를 11번가 단독 특가에 내놓는다. 해당일 시공 패키지를 2개 이상 구매 시 40만원 상당의 ‘쿠쿠 공기청정 제습기’도 증정한다.
또한 ‘북유럽 스타일 3인용 소파’(31만5000원), ‘사일런나잇 스프링 매트리스’(23만2000원) 등 한샘의 인기 가구를 총망라해 선보인다. 구매 고객에게는 냄비, 섬유탈취제, 6종 칼세트, OK캐시백 등의 사은품(상품별 상이)을 지급하고, 신한카드 결제 시 1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있다.
올해 (1월1일~8월12일) 11번가 내 주방ㆍ욕실 등 시공 서비스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평균 가격이 비교적 높음에도, 시공서비스의 올해 모바일 거래 비중이 60%에 달하는 등 ‘엄지족’의 주요 구매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고희정 11번가 가구침구팀장은 “시공 서비스의 주요 구매 고객은 40대 여성으로, 오프라인과 대비 크게 저렴한 가격으로 한번에 3개 이상 시공 상품을 구매하는 트렌드도 나타나고 있다”며 “발품을 팔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시공 및 가구 상품을 한번에 비교, 구매할 수 있어 시공상품 인기는 온라인몰에서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