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이 오는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과의 경기를 앞두고 올 시즌 잔여 홈경기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판타스틱4 티켓북'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판타스틱4 티켓북'은 올 초 성황리에 판매된 '차두리 티켓북'의 후속 상품이다. 지난 12일 울산과의 원정경기에서 뛰어난 호흡으로 팀의 2-1 승리를 이끈 박주영, 아드리아노, 몰리나, 다카하기를 메인 모델로 선정했다.
일주일 동안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판타스틱4 티켓북'은 친구, 연인, 가족 모두 함께 쓸 수 있는 패키지 상품으로 잔여 홈경기를 고려해 입장권 네 매와 3000원 상당의 스낵교환권 두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 티켓보다 최대 35%까지 할인해구며 원하는 경기를 선택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 가격은 일반석 4만원, 동측지정석 4만5000원, 서측지정석 6만5000원, VIP테이블석 10만원에 판매한다. 스낵 교환권은 서울월드컵경기장내 GS25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FC서울은 특별 티켓을 구매한 팬들 중 네 명을 추첨해 박주영, 아드리아노, 몰리나, 다카하기의 이름을 새긴 유니폼을 증정한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인터파크 영화예매권을 한 장씩 증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FC서울 공식 홈페이지(www.fcseoul.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fcseou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