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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지역아동 200명 초청 '직업체험 비전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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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LNG복합발전소가 위치한 인천 서구의 10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0여명을 잠실 키자니아로 초청해 ‘직업체험 비전캠프’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포스코에너지 ‘희망에너지’ 대학생봉사단 5기와 함께 진행됐다. 참가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은 요리사, 뉴스앵커, 연구원 등 그 동안 꿈꾸었던 자신의 미래 모습을 체험했다.

강명숙 인천 서구 행복한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이 대학생 선생님들과 직업체험 활동을 해 보면서 자신의 꿈에 더 가까이 다가 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소중한 꿈을 무럭무럭 키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포스코에너지 대학생봉사단 5기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평소에 경험하기 힘들었던 음악, 미술을 지도하는 재능기부를 통해 즐거움이 함께하는 학습 도우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또한 포스코에너지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벽화그리기 봉사 등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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