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7월 고객 수익률 우수 직원 TOP5선정
수익률 1위는 75.8% 기록한 김관중 광화문지점 부지점장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신한금융투자가 올해 7월 ‘고객 수익률 우수 직원 TOP5’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13일 공개했다.
2015년 7월 수익률 우수 직원 5명은 한 달간 평균 24.2%의 고객 수익률을 보였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2.1%)와 코스닥(-2.3%) 등락률 대비 높은 수준이다.
7월 고객 수익률 1위에 오른 김관중 광화문지점 부지점장은 75.8%의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16.9% 수익률을 보인 윤소현 삼풍지점 PB팀장이 2위에 올랐다. 정진만 정자동지점 PB팀장(10.5%), 김상진 삼성역지점 PB팀장(9.1%), 유진관 영업부 PB팀장(8.9%)이 뒤를 이었다.
1위를 차지한 김관중 부지점장은 “주식은 꿈을 먹고 자라나는 생명체와 같다”며 “실생활에서 트렌드의 변화에 주의를 기울이고, 미래 성장 가치가 있는 회사에 집중 투자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중장기 관점에서 투자회사와 미래를 함께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신한금융투자는 2012년부터 ‘고객이 돈 벌어야 회사도 수익 난다’는 고객 중심의 금융 철학을 바탕으로, 매월 고객 수익률이 우수한 직원을 선정하고 있다. 이 평가는 PB들의 인사고과, 성과급까지 연동된다.
신한금융투자는 고객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매월 지점장부터 임원까지 참여하는 상품전략위원회를 개최해 시의 적절한 상품전략, 투자전망 등 투자의 바로미터를 제공하고 있다. 모든 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직원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도 운영 중이다. 최고 전문가과정(PB마스터), COP, 마이스터 제도 등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으로 고객 수익률 높이기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박석훈 신한금융투자 리테일그룹 부사장은 “고객수익률을 최우선으로 하는 자산영업에 대해 시장과 고객 모두가 공감해 주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변동성이 커지는 시장 상황에서도 고객과의 약속인 안정적인 수익률로 보답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