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아모레퍼시픽이 외국계 매수에 장 초반 상승세다.
13일 오전 9시21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대비 2.53% 오른 38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증권, 맥쿼리증권 등이 매수 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 아모레G 역시 2.62% 오른 19만6000원을 기록중이다.
KB투자증권은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로 인해 화장품업종에 미치는 영향이 우려만큼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양지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위안화 평가절하에 따른 우려감으로 화장품업종 주가가 급락했으나 실질적인 실적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라며 "화장품업체들의 중국 현지법인은 환율 변동 폭을 무마할 만큼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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