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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NH농협은행은 12일 초등학생·중학생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엄마·아빠 직장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방학을 맞은 직원 자녀들을 NH농협은행 IT본부로 초대해 농협과 IT에 대해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면서 부모의 직업을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던 이번 행사는 임직원 가족 간의 소통을 증대시키고 임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일일 사원증을 받고 ▲농협 소개 및 청소년 금융 교육 ▲IT 상황실 견학 ▲일일 은행원 체험 ▲안성 팜랜드 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신승진 농협 IT본부장은 “직원 자녀들이 부모의 직업을 한층 더 깊이 이해하고, 가족 간에 긴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보다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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