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파운틴 외 2개 기관 연구컨소시엄과 양재천 살리기 위한 MOU 체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양재천을 살리기 위해 플러스파운틴 외 2개 기관 연구컨소시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지자체에서 분리해서 관리하고 있는 양재천은 지난 2000년부터 지자체간 협조체제를 구축, 수질 개선 등을 통한 '양재천 살리기'를 위해 꾸준한 노 력을 하고 있다.
따라서 양재천의 수질 관리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수량을 어떻게 확보할지 등 기술의 필요성이 점차 대두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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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이번 협약으로 이달부터 2년동안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데이터 분석을 통해 양재천에 알맞은 대표어종을 선정, 하천 수량 및 수질개선에 필요한 관련 기술을 지원받게 된다.
김장희 물관리과장은 “지금 양재천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어종은 잉어, 붕어, 미꾸라지 등 2~3급수 이하에서 서식하는 어종들이지만 1~2급수에서 사는 어종을 양재천에서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협약체결의 목표”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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