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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양방향 소통 강화 위한 홈페이지 전면 개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59초

[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정부 3.0 시대에 따른 정보의 개방과 공유, 소통, 협력을 위한 정보 인프라를 구축하고,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홈페이지 전면 개편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홈페이지 개편 작업은 오는 10월까지 추진되며 주요 특징으로는 콘텐츠 재정비 및 기능 보강과 외국인 방문 목적과 특성 고려한 영어와 일어·중국어 등 홈페이지 마련, 검색엔진 도입을 통한 통합검색 서비스 기능 강화 등이다.


이를 위해 남구는 우선 남구청 메인 홈페이지를 비롯해 홈페이지와 연동된 열린 구청장실과 남구 문화관광, 보건소, 어린이 남구청, 남구 소셜 미디어센터, 16개 동주민센터, 모바일 홈페이지 등 25개 홈페이지에 대한 전면 개편을 실시하고 있다.

통합 검색엔진(Repia) 및 E-CMS(콘텐츠 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해 홈페이지 접근성 강화 및 서비스 환경 개선도 추진된다.


현재 남구청 홈페이지의 경우 키워드 검색을 하면 관련 자료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불편함이 따랐으나 개편될 홈페이지에서는 중요도와 관련도, 등록일 등 다양한 형태로 결과 정렬이 가능하고 검색어 자동추천 기능까지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콘텐츠 사용 빈도수 분석을 통해 불필요한 콘텐츠는 삭제 또는 통합하고, 홈페이지 로딩속도 향상을 위한 운영환경 및 프로그램 개선도 추진된다.


또 각 실·과와 동 주민센터 등 관련 부서의 의견을 취합해 현재 거의 사용하지 않은 게시판이나 홈페이지가 폐지 또는 통합되고,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홈페이지도 새롭게 개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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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소외계층이 일반 사용자들과 동일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우스 없이 키보드만으로도 네비게이션이 가능하게 기본 레이아웃이 적용되며, 대촌 등 농촌지역 주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실시간으로 기상정보도 제공된다.

남구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게 될 홈페이지는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소비자 중심의 웹서비스를 전면 강화한 형태가 될 것이다”며 “접근성 향상을 통해 대민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효과적인 구정 홍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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