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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기아차, 위안화 평가절하에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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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현대·기아차가 위안화 평가절하 소식에도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26분 현재 현대차 주가는 전날보다 2.88% 오른 1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는 4.41% 상승한 4만3800원을 기록 중이다.


위안화 평가절하가 원화 약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현대·기아차 주가 강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현지에 대규모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어 위안화 평가절하에 큰 타격을 받지 않을 것이란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전날 중국은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을 1.86% 올려 밝혀 글로벌 증시에 충격을 줬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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