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세실업 등 의류 주문자상표부착품(OEM) 관련주들이 위안화 평가 절하 수혜 기대감에 동반 상승세다.
12일 오전 9시27분 현재 한세실업은 전일보다 6000원(11.11%) 뛴 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6만200원에도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 시각 영원무역도 전날보다 1900원(3.22%) 오른 6만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박정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위안화 평가 절하 이후 주식시장의 핵심 변수는 환율이 될 전망"이라며 "위안화 약세의 수혜 업종은 자동차, 의류OEM로, 위안화 약세로 원·달러 환율이 동반 상승할 경우 해당 업종은 원화 약세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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