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유럽 주요 증시는 11일(현지시간) 중국의 전격적인 위안화 평가절하 소식에 크게 떨어졌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장 대비 1.1% 하락한 6664.54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2.7% 떨어진 1만 1293.65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1.9% 하락한 5099.03을 기록했다.
반면 그리스 3차 구제금융 협상이 합의에 이르렀다는 소식으로 아테네 증시의 ASE 지수는 2.1% 올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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