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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인턴기자]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23호 홈런을 쳤다. 두 경기 연속 홈런이다.
이대호는 11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 리그 오릭스 버펄로스와 홈 경기에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 팀이 1-5로 뒤진 5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상대 선발 가네코 치히로(32)의 3구째 144㎞짜리 직구를 공략,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23호. 타점도 67점으로 늘었다.
소프트뱅크는 8회 현재 소프트뱅크는 2-6으로 지고 있다.
정동훈 인턴기자 hooney53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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