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밭대 해외방문단은 9일부터 5박7일간 미국 퍼듀대와 자매학교 보이시주립대 등을 각각 방문하고 상호간의 원활한 교류활동을 위한 협(정)약을 각각 체결한다.
대학은 10일 인디애나주 소재 퍼듀대 캘루멧 캠퍼스를 방문해 교환학생, 학기제 학생교류, 단기집중연수프로그램 등을 골자로 협약을 체결하고 교원 공동연구와 산학협력 관련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 방안 등을 협의한다.
이어 13일 뉴욕 시각예술 학교(School of Visual Arts)를 방문해 교원, 학생 및 학술정보교류 등을 포함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14일에는 보이시주립대를 방문, 현지 대학의 학생들을 위한 학점제 한국어연수과정 운영과 국제현장실습, 계절학기 운영, 교환학생 활성화 방안 등에 관현 업무 협의를 진행한다.
한밭대는 현재 해외 30개국 103개 대학과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고 이들 대학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연평균 70여명의 학생들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기도 하다.
송하영 총장은 “우리 대학은 이번 일정을 통해 미국 소재 대학들과 쌍방향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동시에 국제화 지수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유학생 유치 기반을 공고히 하는 데도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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