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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인도서 만든 첫 스마트폰 '홍미2프라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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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인도서 만든 첫 스마트폰 '홍미2프라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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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샤오미가 인도에서 생산한 저가형 스마트폰 '홍미2프라임'을 10일(현지시간) 출시했다. 그동안은 중국에서 만든 제품을 인도 시장에 팔았다면, 이번 모델은 인도 현지에서 직접 제품을 양산한 첫 사례다.

이 제품은 지난 1월 발표한 홍미 2와 거의 동일하다. 다만 램과 내장 스토리지를 2배로 증가시켰다. 2GB 램과 16GB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4.7인치 HD 디스플레이, 1.2GHz 쿼드 코어 스냅드래곤 410 프로세서, 듀얼 SIM, 4G, 8메가픽셀 카메라 및 2메가픽셀 전면 카메라, 2200mAh 배터리 등을 제공한다.


휴고 바라 샤오미 국제 영업 담당 부사장은 "샤오미는 인도 산업구조의 일부가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마누 자인 샤오미 인도 법인 대표는 "우리는 국제적 브랜드로 보이고 싶지 않고 진정한 인도 브랜드"라고 강조했다.


홍미2 프라임은 6999루피(약 13만원)로, 이날부터 인도 샤오미 사이트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한편 샤오미는 안드라 프라데시주에 있는 '스리 시티(Sri City)‘에서 폭스콘과 함께 공장을 설립해 스마트폰을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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